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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적절한 관계, 사랑해도 될까요?

관계는 가까울수록 복잡해지고, 나이가 들수록 사회가 외면하는 문제들이 늘어납니다. 오늘은 두 가지 사연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관계의 경계, 그리고 ‘노인 성폭력 증가’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.


오늘의 사연 주제

오늘 다룰 사연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.

  1. 가족 관계에서 생겨난 부적절한 감정으로 고민하는 남성

  2.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대상 성폭력 피해

두 사연 모두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·구조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한 주제입니다.


■ 첫 번째 사연

“같은 아파트에 사는 처형을 사랑합니다”

한 남성이 결혼 후, 우연히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게 된 처형에게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사연입니다.가까운 거리, 반복적인 자연스러운 만남, 가족 모임에서의 친밀감 등이 감정의 원인이었지만, 이는 어디까지나 ‘감정의 착각’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.

▷ 첫 번째 사연 진단

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‘근접성 효과(Propinquity Effect)’라고 부릅니다.사람은 자주 마주치는 대상에게 호감이 생기기 쉬운데, 이 감정이 사랑으로 착각되기도 합니다.

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경계 설정입니다.

  • 감정은 통제하기 어렵지만

  • 행동은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.

결혼은 선택이지만, 배우자와 가족의 신뢰는 책임입니다.또한 이런 감정은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, 대부분 심리적 공허함이 투사된 경우가 많습니다.

▷ 폐지된 간통죄에 대한 오해

2015년 간통죄가 폐지되었지만, 이는

  • “자유롭게 외도해도 된다”는 의미가 아니라

  • “국가가 사적 관계에 형사 처벌로 개입하지 않는다”는 의미입니다.

민사상 손해배상, 이혼 소송에서의 불리함 등 책임은 여전히 존재합니다.


두 번째 사연

“나이든 사람은 성폭력 당해도 됩니까?”

두 번째 사연은 훨씬 무거운 주제입니다.노인 요양시설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을 접하고, “노인도 피해자가 되냐”는 주변 반응에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.

이 질문 자체가 문제이며, 사회의 인식이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 보여줍니다.


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 성폭행

한국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, 이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.하지만 피해자는 신고를 망설이거나,

  • “내가 잘못한 걸까?”

  • “부끄럽다”

  • “믿어주지 않을 것 같다”와 같은 이유로 침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여기에는

  • 연령차별(에이지즘)

  • 성적 권리에 대한 편견

  • 노인 보호 체계의 미비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.

특히 노인 성폭력은

  • 신체적 회복이 어려울 뿐 아니라

  • 정신적 충격이 장기간 지속되며

  • 주변의 냉소적 반응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.

따라서 사회는 ‘노인은 성적 존재가 아니다’라는 오래된 편견을 버리고,노인도 완전한 인격체이자 보호받아야 할 시민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.

이 문제를 정확히 다루기 위해 이 글에서도 포커스 키워드인 노인 성폭력 증가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.


두 번째 사연 진단

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제도적 보호와 인식 개선입니다.

  • 가해자 처벌 강화

  • 시설 내 안전 시스템 구축

  • 노인 대상 교육

  • 관리자의 예방 의무 강화

  • 지역 사회의 적극적 신고 체계

가장 중요한 것은 “노인도 성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다”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입니다.


클로징

오늘 다룬 두 사연은 서로 다른 주제 같지만, 공통적으로 “관계의 경계와 존중”이라는 핵심을 가지고 있습니다.가족 관계에서도, 사회 안에서도, 우리는 서로의 존엄을 지키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.

감정은 순간적이지만, 책임과 안전은 지속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입니다.이 글이 개인과 사회가 더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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